바울 사도는 로마서 8장 39절에서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하고 나서 금세 내게 큰 금시뫄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다고 합니다.
100% 죄인인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 의롭게 되었지만 여전히 욕심도 많고 술과 담배를 못 끊고 음란도 못 끊고, 끊지 못하는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탄식하며 성도를 이끌어 가십니다. 그 어떤 것도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지 못한다는 구원의 송가로 8장을 마쳤습니다. 그것이 로마서 1장부터 8장까지의 과정입니다.
그 과정을 모르고 9장 1절을 읽는 사람은 마음에 큰 근심과 고통이 있다는 바울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바울의 근심은 자기 근심이 아닙니다. 좋은 집, 좋은 환경, 병이 낫기를 구하는 육적인 근심이 아닙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갖고 싶어서 조바심 내는 야망의 고통도 아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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