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 처음으로 광야에 가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는 장면이 나온다. 예수님은 40일 금식을 하고 너무나 지치고 배고픈 상태에 있었다. 사탄이 다가와서 처음으로 한 시험은 돌로 떡을 만들어 먹으라는 것이다. 예수님은 이런 유혹을 물리치셨다.
예수님에게는 먹는 것이 중요한 가치가 아니었던 것이다. 이것을 오늘날의 말로 하면 돈을 가지라는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은 돈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라고 하신다.
이 세상을 사는 데는 돈이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는 돈을 벌기위해 우리의 인생을 다 낭비할 수는 없다. 돈으로부터 자요롭지 못한 사람은 돈에 사로잡힌 자다.
아무리 많은 돈을 가져도 평안하지 못하다면 그 사람은 사는 것이 아니라 죽어 가고 있는 것이다. 큰 인물들은 돈을 버는 것에 가치를 두거나 목숨을 걸지 않는다.
어느날 요한 웨슬리 집에 불이 났다. 요한 요슬레 집을 관리하는 집사가 급하게 뛰어와 "선생님 큰일 났습니다. 선생님의 집이 불타고 있습니다."
요한 웨슬리는 불타오르는 자기 집을 보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주님, 감사합니다. 제가 관리해야 할 짐이 하나 덜어졌군요."
평범한 사람은 재산이 없어지면 절망을 한다.
그러나 큰 인물은 재산이 없어져도 담담하다. 그 재산에 별 가치를 두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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